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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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예술인상' 이준익·차인표·유해진·명계남 수상…故 김주혁 애도

기사입력 2017.11.01 07:06 / 기사수정 2017.11.01 07: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이준익 감독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10월 30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에 대한 추모도 이어졌다.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예술 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전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김주혁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MC 임백천의 사회로 개막됐다.

재단 임원들과 함께 검정 예복을 입은 안성기 이사장도 인사말에서, 또 수상자들도 수상 소감에서 애도의 심경을 밝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상 시상식에 이어 연극예술인상 부문은 연극 배우 명계남, 영화예술인상 부문은 배우 유해진,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은 차인표 신애라가 수상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선행으로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지난해는 대상에 배우 송강호,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션·정혜영 부부, 연극예술인상은 정진각, 영화예술인상은 영화감독 윤가은이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송강호와정진각, 윤가은 감독이 참석해 제6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신영균예술문화재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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