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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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②] 장동건·하지원·이제훈·문근영…영화제 수놓을 ★

기사입력 2017.10.12 06:20 / 기사수정 2017.10.11 23: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2일 개막하는 가운데, 영화제를 빛내줄 국내외의 많은 스타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물두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부산을 찾는 대표적인 국내 스타로는 배우 장동건이 있다. 장동건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13일 오후 5시 10분에는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장동건은 영화는 물론, 연기 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원은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가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며 부산을 찾는다. '맨헌트'는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하지원과 오우삼 감독이 부산에서 함께 호흡할 모습에도 시선이 모인다.

올해 '박열'과 '아이 캔 스피크'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이제훈은 14일 오후 2시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를 통해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난다.

또 2015년 '사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문근영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으로 개막식을 수놓는다.

해외 스타들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배우 장 피에르 레오는 16일 핸드프린팅 행사에 나선다.

또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마더!'의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도 한국을 찾는다. 당초 내한이 예정됐던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일정 취소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을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과 배우 하마베 미나미도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인사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이어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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