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1 07:44 / 기사수정 2017.10.11 07:4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연예대상 후보를 노려봐도 좋을 정도다"
10일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용띠클럽' 제작발표회에서 김종국, 차태현 등 동갑내기 절친들은 장혁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이들은 "이번 방송을 보면 장혁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알 수 있다"라며 "은근히 허당 같은 모습들이 있다. 기대해도 좋다. 연예대상에 나가도 될 정도"라고 자신했다.
이날 오후 첫방송된 '용띠클럽' 첫회에서는 카리스마를 배우 장혁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거운 76년생 장혁의 모습 그 자체였다.
장혁은 친구들과의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촬영에서도 유일하게 풀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친구들의 예언이 그대로 맞아떨어지면서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혁은 매사 진중하면서도 틈 사이로 보이는 허당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여행 첫날 이른 시간에도 사무실에서 출근하는 장면을 설정하는 등 오랜만의 예능에 들뜬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너희와 함께 뭐라도 하려니 너무 설렌다"라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 이동 중 아톰, 뽀로로 등 만화 이야기가 나오자 사뭇 진지해지며 아이들 때문에 익히게 된 뽀로로 주제곡도 부르며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그러나 여행에 가서도 매일 복싱을 빼놓지 않는 등 자기 관리도 여전히 철저했다. 그럴 때면 허당 장혁이 아닌 배우 장혁의 모습 그대로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