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2
경제

해외에서 국내 통화요금보다 저렴하게, '도시락톡' 앱 출시

기사입력 2017.09.26 13:55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역대급 황금연휴인 추석이 다가오며 해외여행 준비에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해외로밍 방법에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지만, 비교적 부담스러운 요금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 보다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방법을 찾아 해외여행지에서 유용한 앱을 활용하는 해외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 데이터로밍 전문기업 와이드모바일은 포켓와이파이 서비스인 ‘와이파이도시락’에 이어 우수한 통화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해외 로밍전화 앱 ‘도시락톡’을 선보이며 해외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와이파이도시락’은 각 국가별 이동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데이터로밍 단말기로, 해외여행 시 간편하게 휴대하며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통신 커버리지와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어 비용 면에서 굉장히 경제적이다.

해외 로밍전화 앱 ‘도시락톡’은 해외 어디에서든지 국내 통화요금보다 저렴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세계 어디서나 앱을 이용해 한국으로 통화하는 경우 1분당 68원으로 이동통신사 로밍 요금과 비교했을 때 약 90%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의 포인트를 충전해 통화할 수 있으며, 도시락톡의 옵션상품인 070수신번호를 이용하면 해외에 있어도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와이드모바일 관계자는 “해외 데이터로밍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와이파이도시락에 이어 해외 로밍전화 앱 도시락톡을 출시하게 되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과 전화 통화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해외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해외 출장자, 단기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락톡이 해외 로밍전화 시장을 바꿔놓을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이드모바일에서는 현재 앱 출시를 기념하여 와이파이도시락를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도시락톡 1,000포인트(약 15분 통화 가능)를 증정하며, 포인트 충전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iOS 버전이 동시 출시되었으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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