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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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왕자' 프린스의 활약으로 승리한 디트로이트

기사입력 2008.11.06 13:37 / 기사수정 2008.11.06 13:37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기분 좋은 4연승'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11월 6일(한국시간) 목요일 원정구장인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랩터스간의 경기에서 '왕자' 테이션 프린스(29,스몰포워드)의 좋은 모습으로 100-93의 승리를 챙겼다.

특히 프린스는 자신의 강점인 긴 팔을 이용해 2개의 블락슛을 해냈고, 총 27득점, 9리바운드, 1스틸이라는 특급성적으로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되었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리차드 해밀턴(31,슈팅가드)도 22점을 넣었으며, 같은팀 라쉬드 왈라스(35,센터)와 로니 스터키(23,포인트가드)도 각각 11득점과 14득점을 해주는 등 주전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선보인 한판이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26득점, 13리바운드를 따낸 크리스 보쉬(25,파워포워드)의 MVP급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잦은 실책과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45%)을 기록한 것이 큰 패인이 되고 말았다.

같은 날 '퀵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와의 게임에서는 홈팀 클리블랜드가 107-93으로 승리하면서 2연승의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또 클리블랜드의 '지존' 르브론 제임스(25,스몰포워드)는 41득점이라는 대단한 기량을 선보였는데 9리바운드와 6어시스트 그리고 4개의 스틸을 해내면서 자신이 왜 최고인지를 톡톡히 증명하였다.

이날 2만여 명의 클리블랜드 팬들은 홈팀의 승리에 엄청난 환호를 보내었고, 불스는 공격에서의 답답함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은 아쉬운 경기였다.

[사진 (C) NBA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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