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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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현아X빅스LR, 신화 김동완이 인정한 '비주얼·실력파' 가수 (종합)

기사입력 2017.08.31 15:54 / 기사수정 2017.08.31 15:54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가수 현아, 빅스LR(레오, 라비)가 뛰어난 외모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현아와, 빅스LR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먼저 레오는 현아에 대해 "빅스가 모니터를 정말 많이 하고, 가장 좋아하는 선배 중 한 분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현아는 "나도 빅스를 좋아한다. 신기한 게 빅스와 나는 매번 활동이 겹친다. 그래서 방송에서 자주 보곤 했다"고 말했다.

현아는 굴욕 없는 '민낯'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새 앨범 재킷 사진에 대한 얘길 전했다. 현아는 "이번 앨범 재킷 사진은 민낯이다. 비비크림도 안 발랐다. 26살의 현아의 모습을 솔직히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너무 예쁘다. 포샵 아니냐"고 물었고, 현아는 "포샵이 아니다. 무보정이다. 나도 새로운 느낌이라 신선했다"며 이번 앨범 재킷 사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라비는 이날 스페셜 DJ로 출연한 김동완에게 외모 칭찬을 받았다. 김동완은 이날 라비를 보며 "외국 배우 라이언 고슬링을 닮았다. 한창 영화 '라라랜드'에 빠져 있을 때, 무대에서 라비를 보고 라이언 고슬링이 우리나라 뮤직뱅크에 와 있는 줄 알았다"며 그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에 라비는 "나도 연초에 김동완 선배를 봤는데 날 잘 챙겨줘서 감사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이어 후배 가수 현아의 무대를 극찬하기도 했다. 김동완은 "현아가 포미닛 시절에 '미쳐' 무대하는 것을 봤다. 정말 미친 것 같았다. 신화도 그 무대를 보고 놀랐다. 다시 보기 해봐라 깜짝 놀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오는 모교에서 퇴출당한 얘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레오는 "교복 촬영이 있었다. 촬영 장소에 모교가 있어서 잠깐 들러, 들어가 봤다. 당시 모자에 마스크 쓰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들어갔다. 어떤 선생님이 오시더니 나가라고 했다. 여기 졸업생이라고 했는데도 '안된다. 나가라'고 했다"며 당황했던 얘길 전했다. 이에 김동완은 "신화는 30살까지도 교복 광고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현아는 데뷔 10년이 된 소감도 전했다. 현아는 "10년이 지나니 사소한 것에 소중함을 많이 느낀다. 오늘 컬투쇼 나오는데도 더 긴장되고, 작은 팬들의 사랑이 더 크게 다가 온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팔로잉)'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빅스 LR은 두 번째 미니 앨범 'Whisper(위스퍼)'를 발표해 '고막 남친' 대열에 합류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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