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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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조성윤 "서정연, 김선아 살인 지시했다"

기사입력 2017.08.19 23: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조성윤이 서정연이 박복자의 살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최종회에서는 범행을 부인하는 박주미(서정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는 구봉철(조성윤)에게 "박복자 이미 죽었잖아. 박복자한테 다 뒤집어씌우라고"라고 말했지만, 구봉철은 듣지 않았다.

구봉철은 형사에게 "박복자에게 처음엔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누나를 미워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주미가 박복자를 죽이라고 시켰다고 덧붙였다.

박주미가 박복자의 살인을 지시한 증거가 있냐고 묻자 구방철은 "없다. 어떻게든 빠져나갈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미는 박복자 사망 15일 전 보안업체 계약을 해지한 이유에 대해 "보안업체가 필요하지 않았다.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그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박주미는 "저 대학교수다. 박복자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다. 그렇지만 그런 여자 하나 죽일 정도로 내 인생 저당잡히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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