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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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위너, 음악·예능·연기 하고 싶은 거 다 해 (종합)

기사입력 2017.08.10 13:46 / 기사수정 2017.08.10 13:4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위너가 음악,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재능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가요광장'에는 위너가 출연했다. 김진우는 해외 촬영 차 불참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위너는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와 '아일랜드'에 대해 "원래 지난 앨범보다 먼저 만들어놓은 곡이다"며 "그동안 묵혀놓았다가 여름과 잘 맞을 것 같아서 이번에 들고 나오게 됐다. 굉장히 시원한 곡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강승윤은 "우리는 흥이 많은 그룹인데 그동안은 서정적인 노래에 안무도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신나는 곡으로 활동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먼저 최근 신원호 PD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강승윤은 "아직 캐릭터에 대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라 나랑 잘 맞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요즘 운동을 한다. 혹시 노출신이 있을까봐 몸을 만든다"며 "2주 정도 됐는데, 지방을 먼저 빼고 근육 운동으로 벌크업 중이다. 아직 완성은 안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송민호가 tvN '신서유기4'에서 얻은 '꽃보다 청춘'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진짜로 간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스케줄을 맞춰 찍을 거다. 그동안은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대로 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송민호는 배우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송민호는 "배우할 생각 없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 "당장은 없다. 지금은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그럼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하고 싶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긴하다"고 밝혔다.

남자 4명으로 구성된 그룹. 엄마의 역할은 송민호가 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집에서 가장 엄마처럼 챙겨주는 건 송민호다. 특히 요리를 많이 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송민호는 "대단한 요리를 하는 건 아니고, 음식을 데우거나 간단한 요리만 한다"고 손사레를 쳤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모지리' 캐릭터를 두고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지리'라는 별명을 얻은 송민호는 "강승윤도 만만치 않다. 나를 맨날 모지리라고 놀리는데, 본인도 절대 유식하지 않다. 더 모지리다"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송민호를 깎아 내려야 내가 조금이라도 똑똑해보일까 싶어서 그랬다"고 웃었다.

송민호는 연애스타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송민호는 "솔직히 여자를 휘어잡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우유부단한 면이 조금 있기도 하다. 웬만하면 맞추는 스타일이다"고 고백했다. 

위너는 지난 4일 신곡 '럽미럽미'와 '아일랜드'가 담긴 새 앨범 'Our Twenty Four(아워 트웬티 포)'를 발표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K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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