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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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보라카이 아닌 섬으로? 혹서기 특집 예고(종합)

기사입력 2017.08.09 00: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청' 멤버들이 섬으로 가게 생겼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캐리어를 끌고 오프닝 장소인 서울역으로 향하며 제작진에게 여권을 가져왔다는 얘기를 꺼냈다. 이번 여행지가 보라카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최성국에 이어 강수지, 김국진, 류태준, 양수경이 도착했다. 최성국은 멤버들이 도착할 때마다 여권을 가져왔느냐고 물어봤다. 멤버들은 사전에 여권을 가져와 달라는 얘기를 듣지 못한 터라 "우리 외국 가?"라고 되묻기만 했다.

최성국은 김국진이 메고 있는 가방을 두고 "저기에 필리핀 페소가 들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 사이에서는 외국인 마을 얘기까지 나오며 별의별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그때 제작진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끊으라고 했다. 총무 최성국은 "진짜  인천공항 가는 거 끊어요?"라고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며 티켓을 끊어 나눠줬다. 멤버들은 그렇게 여행지를 모르는 채 인천공항으로 향하게 됐다.

김완선은 관광 책자를 발견하고 인천공항역에 도착했을 때 섬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멤버들은 인천의 여러 섬 중 한 곳이 여행지일 가능성이 크게 되자 불안해 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 "혹서기 특집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자막과 함께 의문의 섬의 전경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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