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04 18:17 / 기사수정 2017.08.04 18:34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박지성이 숨겨둔 입담을 과시하며 근황부터 미래 계획까지 모든 것을 털어놨다.
4일 오후, 박지성은 오는 5일 방송이 예정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레전드 스타 초대석'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먼저 박지성은 "이말년에게 죄송하다. 원래 이말년이 나오는 방송인데 나 때문에 못나왔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배성재와 약속을 지키러 나왔다. 이렇게 라디오에 나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방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선수 생활 중 다친 무릎에 대해선 "지금 완쾌한 상태는 아니다. 일상생활엔 큰 지장이 없지만 나중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은퇴 후에 '부엌 미드필더'로 활약하냐"는 배성재의 질문에 "필요할 땐 내가 부엌에 나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성재는 "아내와 방귀를 서로 튼 상태냐"고 질문했다. 박지성은 "민지는 전혀 안 트다가 임신 중에는 어쩔 수 없이 텄다. 딸이 태어나고 나서는 또다시 방귀를 트지 않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영국에서 축구 행정가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박지성은 "좋은 행정이 있어야 좋은 감독, 선수가 나온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했기에 행정가로서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기본적 지식을 습득한 상태고 선수로서 커리어가 이 행정가로 일하는 데 있어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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