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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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D-1' 밸리록, 모든 걸 즐기고 싶은 '1일족' 위한 지침서

기사입력 2017.07.26 22:34 / 기사수정 2017.07.27 15:0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밸리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무장,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로 거듭날 예정이다.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은 물론 관객들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밸리록'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열리지만, 단 하루만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한 최적의 매뉴얼을 준비했다. 

◆ '놓치면 후회!' 일자별로 꼭 관람해야 하는 아티스트 라인업

이번 ‘밸리록’에서는 록, EDM, R&B,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펼쳐져 모든 이의 음악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지산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첫 날인 28일에는 모두를 춤추게 할 헤드라이너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의 공연을 포함해 로드(Lorde),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고의 모던록밴드 넬의 멋진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선우정아 with 소월이 어떤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29일에는 유쾌한 무대매너로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소란부터 지코 Live Set은 물론, 갈란트(Gallant)와 레이니(Lany)가 그들만의 짙은 소울과 감성으로 지산을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밸리록’의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무대를 놓쳤다가는 후회할 것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및 글렌체크와 함께 한바탕 춤출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본 대표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와 국내 대표밴드 자우림과 혁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3일차의 헤드라이너이자 ‘밸리록’의 대미를 장식할 세계 최고의 가상 밴드 고릴라즈(Gorillaz)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 SNS 인증샷은 필수, '밸리록'에서 꼭 찍어야 하는 미술 작품

‘밸리록’에는 다양한 아트 작품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예술 작품들이 아닌, 오직 ‘밸리록’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하고 톡톡 튀는 설치 미술들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산의 계곡에 펼쳐진 힙하고 비밀스런 청춘의 도시인 ‘히든바(Hidden Bar)’를 시작으로, 지산의 더위를 날려주기 위해 마법 같이 펼쳐질 알록달록한 폭포인 권용주의 ‘폭포’, ‘밸리록’의 상징이자 청춘을 향한 승리의 ‘V’를 형상화한 홍승혜의 ‘빅토리아(Victoria)’는 등의 아트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광을 받으면 보는 각도에 따라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신개념 라운지인 윤사비의 ‘프리즘(Prism)’ 역시 인증샷을 부르는 포토 스팟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밸리록’은 ‘하이드앤드시크(Hide & Seek)’ 콘셉트라고 알려진 만큼, 아트 작품 곳곳에 숨겨져 있는 ‘밸리록’을 상징하는 ‘V’를 찾아보는 또 하나 재미요소가 준비되어 있어, 단순히 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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