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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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김수현 "데뷔 첫 1인 2역 연기, 새로운 재미 느꼈다"

기사입력 2017.06.09 09:53 / 기사수정 2017.06.09 09:5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의 주역 김수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리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수현이 극중 1인 2역 캐릭터를 소화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광해' 이병헌, '암살' 전지현의 뒤를 이어 1인 2역 캐릭터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이 연기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 가득한 인물로, 어느 날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때 의문의 남자가 김수현이 연기하는 또 다른 장태영으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이름도 얼굴도 똑같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김수현은 "두 인물이 전혀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1인 2역이라는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라고 전해, 그가 선보일 강렬한 남성미와 카리스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리얼'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코브픽쳐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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