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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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세븐틴, 트와이스 제치고 1위…씨스타 굿바이vs효연 컴백(종합)

기사입력 2017.06.02 18:11 / 기사수정 2017.06.02 18:2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투포케이, 영크림, 바시티, 더 이스트라이트, A.C.E(에이스), ELRIS(엘리스), 모모랜드, 크나큰, SF9, 맵식스(MAP6), 아스트로, 다이아, B.I.G, J2 (제이투), 에이프릴, TWICE(트와이스), 세븐틴, VIXX(빅스), 효연, 씨스타 등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세븐틴은 신곡 '울고 싶지 않아'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 'SIGANL'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1위 직후 눈물을 글썽이며 팬들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세븐틴은 앵콜 무대에서 신발을 벗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약을 지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스타는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마지막 싱글 'LONLEY'를 선보인 씨스타는 아련하고 감성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약 7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를 알리는 자리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대세 가수들이 컴백해 보는 재미를 줬다. 아스트로, 에이프릴, 소녀시대 효연, 엘리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SBS 'K팝스타6' 출신 소희 걸그룹으로 알려진 엘리스는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어 에이프릴은 복고풍 콘셉트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아스트로는 청량돌의 정점을 찍었다. 효연은 걸크러쉬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색다른 무대도 마련됐다. 바로 윤시윤, 홍경민이 J2(제이투)라는 그룹을 결성했기 때문. 이들은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에서 1993년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 멤버인 유현재, 박영재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홍경민이 직접 작곡한 '말해봐'를 선보이며, 꾸준히 연습하고 맞춰온 춤과 노래를 과시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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