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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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버스' 조권 "여장, 하고 싶어서 했을 뿐…악플 신경 안 써"

기사입력 2017.05.22 09:15 / 기사수정 2017.05.22 09:1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카이티브이(skyTV) ‘주크버스’에서 조권이 여장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주크버스’ 19회에 연예계 대표 ‘깝’으로 절친이 된 가수 조권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한다.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 두 절친의 모습을 본 MC 탁재훈과 딘딘은 “이 깝을 차 안에서만 보기는 아깝다”며 노래방 촬영을 제안했고, 덕분에 조권과 김호영은 노래방에서 마음껏 깝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

조권은 2AM의 히트곡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와 레이디가가 ‘텔레폰’까지 라이브로 열창하여 콘서트를 방불케 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뒤이어 오랜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한 2AM 시절을 회상하며 잠정적으로 중단된 2AM 활동에 대한 계획을 얘기 했다.

조권과 김호영은 연예계 대표 ‘깝’ 답게 이정현의 ‘와’를 부르며 열정적인 댄스 무대 또한 선보였다. MC 탁재훈의 “여장 퍼포먼스로 인한 악플 때문에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조권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여장이 하고 싶어서 했을 뿐이다”며 자신에게 쏟아졌던 악플과 여장 논란을 일축했다. “앞으로 눈치 보지 않고 하이힐 신는 프린스가 되겠다”고 덧붙이며 계속해서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편, 두 절친의 깝 무대에 이어 탁재훈이 마이크를 잡았다. 13년 전 발표했던 자신의 솔로곡 ‘참 다행이야’를 열창한 탁재훈은 22년차 가수로서의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출연진과 스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최근 신정환의 컴백 소식과 함께 제기된 컨츄리꼬꼬의 재결합 설이 떠오르며 가수 탁재훈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스카이티브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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