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11 00:26 / 기사수정 2017.05.11 00:2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김광식이 4인 4색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물들였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 제가 모실게요' 특집으로 배우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김광식이 출연했다.
이날 네 사람은 예상치 못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학로 입담'을 책임진다는 김광식은 토크 밀당남으로 거듭났다.
김광식은 매 토크마다 "이런 얘기 해도 되느냐"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허무한 결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랩을 비롯해 발레 턴 등을 선보였다.
이종혁은 "4년 만에 '라스'에 다시 나와서 할 말이 없다"라면서도 하는 말마다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그는 "소녀시대 수영과 친언니인 최수진이 모두 나와 키스신을 찍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죄송하다"라며 수영의 어머니에게 사죄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또 이종혁은 둘째아들 준수의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준수는 해맑다. 학원에서 쫓겨나도 당당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첫째 탁수에 대해서는 "벌써 중2다. 사춘기가 왔다. 성교육이 고민이다"라는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 놓았다.
원기준은 대학시절 활동했던 비공식 서클 '부르스'와 'W.H.P'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서울예대 재학시절 이종혁, 안재욱 등과 활동했던 '부르스', 최성국, 류승수 등과 활동했던 '화이트 홀스 프린스' 이야기로 추억 여행에 잠겼다.
또 "여지껏 매니저가 없다. 배용준과 친했는데 나를 키이스트 소속사에 부를 줄 알았는데 안 부른다"라고 말해 짠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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