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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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알쓸신잡' 누구건, 나영석의 눈은 정확할지니

기사입력 2017.05.03 13:01 / 기사수정 2017.05.03 13: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나영석PD의 신작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다채로운 게스트로 채워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tvN '윤식당' 후속으로 방송되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은 나영석PD와 유시민 작가, 가수 유희열이 뭉친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줄여서 '알쓸신잡'은 인문학과 여행을 결합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영석PD가 인문학에 대해 접근한다는 것으로 관심을 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게스트로 섭외하는 단계다. 연예인보다는 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나영석PD는 줄곧 새로운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성공했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예능에 적합하리라 생각치 못했던 신구, 박근형, 이순재, 백일섭이 주인공으로, 이서진이 짐꾼으로 등장해 호평받았다. '꽃보다 누나'도 마찬가지다. 윤여정에 故김자옥과 이미연, 김희애에 이승기가 짐꾼으로 붙었다.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에 옥택연이라는 조합을 만들었다. 게다가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라는 특급 조합으로 대히트를 시키지 않았던가. '신서유기'시리즈에서는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에 안재현과 규현, 송민호를 중용했다. 최근 방송 중인 '윤식당'에선 정유미의 사랑스러움을 프로그램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나영석PD가 선택했던 인물들은 늘 프로그램과 잘 맞아 떨어졌다. '썰전'과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그 진가가 입증된 유시민에 유희열과의 재회, 이들과는 다른 색채를 지니고 있을 게스트까지. 누구여도 좋다. 나영석PD의 선택이 맞을테니. 

'알쓸신잡'은 '윤식당' 후속으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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