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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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터널' 진범 존재 안 최진혁, 진실에 다가갈까

기사입력 2017.04.30 06:50 / 기사수정 2017.04.30 01: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터널' 허성태는 목격자였다. 최진혁이 이 사실을 알았지만, 허성태는 자살하고 말았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터널' 11회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 신재이(이유영)의 관계를 알게 된 김선재(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재이의 호루라기를 본 박광호는 신재이가 자신의 딸이란 걸 알았다. 박광호는 정신을 잃은 신재이를 보며 "이렇게 말도 안 되게 가까이 있었는데"라며 "다 나 때문"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박광호, 신재이의 관계를 들은 김선재는 정체를 직접 밝히라고 조언했지만, 박광호는 미안한 마음에 나서지 못했다. 신재이는 트라우마에 힘들어했고, 박광호와 김선재는 꼭 정호영(허성태)을 잡아넣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체포된 정호영은 혐의를 부인했다. 거짓말 탐지기도 동원됐지만, 위에선 정호영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라고 지시했다. 박광호, 김선재는 다음날 아침까지 시간을 벌고, 신재이의 조언대로 정호영 어머니를 찾아갔다. 김선재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도와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김선재는 자신이 미끼가 되기로 한 김선재. 김선재 어머니의 사진을 본 정호영은 사고 당시 김선재 어머니의 인상착의를 말하면서도 자신의 짓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번엔 박광호가 나섰다. 박광호는 30년 전 자신이 정호영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말했고, 정호영은 당황했다.

하지만 정호영은 30년 전 연쇄살인범의 시그니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를 본 박광호는 정호영이 범인이 아닌 목격자란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정호영은 어머니를 만나고 난 후 김선재의 엄마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박광호는 믿지 않았다.

한편 정호영은 목진우(김민상)의 면회 후 자살했다. 또다른 범인의 존재를 안 박광호가 목진우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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