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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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민종x유라 합류한 '발칙한 동거', '윤식당' 잡을까

기사입력 2017.04.28 14:56 / 기사수정 2017.04.28 14: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발칙한 동거'가 변화를 맞는다. 

2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민종과 걸스데이 유라, 가수 케이윌이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 합류한다. 

김민종은 김구라와 함께 최근 유라의 집에 방문해 촬영을 마쳤다. 김구라의 파트너였던 한은정은 케이윌의 집에서 동거한다.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은정·김구라, 피오·홍진영·김신영, 전소민·용감한 형제·양세찬 세 팀이 출연 중이다. 하지만 이들이 '고정 멤버'는 아니다. 새로운 출연진이 합류할 수 있고, 기존 출연자 역시 다른 '집'으로 이동할 수 있다. 

MBC 관계자는 "고정 멤버의 시스템이 아니어서 향후 많은 스타들이 오고 갈 예정"이라며 "동거인들은 발칙한 부동산의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기존 출연자도 역할이 바뀌거나 언제든 다시 재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김구라 역시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한은정과 핑크빛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것에 "'우결'과 '님과 함께'는 로맨스가 깔린 가상 연애이지만 우린 로테이션으로 얼마든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종, 케이윌이라는 새로운 멤버가 투입되고, 그동안 한 집을 썼던 한은정과 김구라가 각자 다른 멤버와 짝을 이루면서 새 동거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변화를 맞은 '발칙한 동거'는 금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살아남을까. 비슷한 시간에는 매회 자체최고시청률(13.278%)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tvN '윤식당'과 오랜 시간 꾸준히 인기를 끈 SBS '정글의 법칙'이 굳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반해 '발칙한 동거'는 5%대에 머물렀다. 새로운 멤버를 투입하고 팀을 바꾼 가운데 이번 변화가 약이 될지 기대해 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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