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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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츠:오' 스틸컷 공개…모든 것을 건 거대한 전투의 시작

기사입력 2017.04.17 11:14 / 기사수정 2017.04.17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논란과 화제의 SF만화 '간츠' 사상 가장 강렬했던 '오사카 전투편'을 그린 SF 애니메이션 '간츠:오'(감독 오쿠 히로야)가 스틸을 공개했다.

'간츠:오'는 지하철에서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하려다 죽었지만, 미스터리의 검은 구체 간츠에 의해 부활, 생존 서바이벌에 참가하게 된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 카토가 도쿄팀에 합류하게 되고, 오사카 도심을 공격한 괴수들과 보스 누라리횬에 맞서는 사상 최대의 전투를 그린 3D SF 애니메이션.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오사카 도심을 초토화시킨 괴수들과 이들에 맞서는 간츠팀, 두 진영의 팽팽한 긴장감과 거대한 스케일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간츠에 의해 부활해 도쿄팀에 합류, 서바이벌에 처음 참가하게 된 카토가 도쿄팀원인 레이카, 스즈키, 오사카팀 안즈와 함께 어딘가 응시하며 놀란 표정을 짓는 모습은 이들에게 닥칠 위기의 상황을 예감케 해 긴장감을 더한다.


막강한 무기로 무장한 오사카팀 에이스 조지, 무로야를 비롯해 얼굴이 피로 뒤덮인 카토와 비장한 표정으로 간츠 건을 들고 있는 레이카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스틸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펼칠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괴수들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간츠팀의 최종 타겟인 보스 누라리횬은 진화의 단계를 거듭하며 더욱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변신할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누라리횬이 카토와 서로 마주하는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압적인 존재감을 전해 거대한 전투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한층 궁금증을 더한다.

'간츠:오'는 앞서 베니스, 시체스, 도쿄 등 해외유수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후 영화의 3D CG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쏟아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작을 뛰어넘는 생생한 비주얼, 장대한 스케일,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압도적 전율을 선사할 '간츠: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역대급 Full CGI 3D 애니메이션의 탄생에 원작 팬은 물론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워진다.

Full CGI 3D의 압도적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쓸 '간츠:오'는 는 오는 5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디어캐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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