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14 09:12 / 기사수정 2017.04.14 09:1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이 황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에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들과 더불어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조연 라인들까지 가세해 명품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될 전망이다.
▲ "무게감이란 이런 것" 천호진X장현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연기파 배우 천호진이 이번엔 정계 곳곳에 자신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비선 조직을 만들어 야망을 이루려 하는 국정원 출신 국회의원 백인수를 맡았다.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분)와 함께 드라마 속 악의 축을 담당하며, 그만의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장현성은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지닌 국정원 최고의 브레인 장태호 팀장 역을 맡아 무게감을 실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왔던 그는 국가에 헌신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여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주의자로 분해 냉철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 "디테일 연기의 끝판왕" 이시언X오희준
디테일의 끝을 보여줄 유쾌한 배우들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시언은 여운광(박성웅)이 속한 츄잉 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장본인 지세훈 대표 역을 맡아 진지함 속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여기에 ‘치즈인더트랩’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던 오희준은 일명 '양군'으로 불리는 여운광의 매니저로 등장, 까탈스러운 운광 옆에서 3년째 버티며 깐족거림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의 맛깔스러운 신스틸러 연기가 드라마에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 "다시 뭉친 '태양의 후예' 연기神들" 강신일X태인호X데이비드 맥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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