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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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홍원 "과거 논란, 반성하는 계기…더 나은 사람 되겠다"

기사입력 2017.04.06 14:25 / 기사수정 2017.04.06 14:3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양홍원이 과거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한 양홍원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스탠포드홀에서 진행된 TOP3(양홍원, 최하민, 조원우) 공동 인터뷰에 참석했다.

양홍원은 프로그램 출연 중 사생활이 도마 위에 올라 비판을 받으며 경연을 완주했다. 대중의 날선 시선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양홍원은 타이거 JK로부터 "이미 프로다. 큰 인물이 될거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타이거 JK가 프로듀싱한 우승 음원 발매 특전을 얻기도.

양홍원은 "논란이 있었고 많은 사람에게 욕 먹은 것도 처음이었다. 그렇게 욕 먹기 전부터 과거는 오래 전부터 제 스스로 돌아봤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에게 욕 먹으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 건 저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친구를 만나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이야기하고, 사과를 받아 줄 생각은 있는데 촬영 도중에 받을 생각은 없다고 해서 지금 기다리고 있다"며 "사실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힘든 게 당연한 거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다시 돌아보게 됐다.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CJ E&M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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