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8:03
연예

'라스' 박완규부터 강남…오래봐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종합)

기사입력 2017.01.26 00:21 / 기사수정 2017.01.26 00: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라디오스타' 박완규, 정동하, 이재윤, 강남, 혜이니가 감춰왔던 예능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오래 봐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으로 꾸며져 박완규, 정동하, 이재윤, 강남, 혜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는 '복면가왕'에서 춘 막춤에 대해 "연습한 것이다. 내가 당시 '무한패션왕'으로 나갔는데 쪼쪼댄스를 엄청 연습하고 나갔다"고 밝히며 즉석으로 막춤같은 쪼쪼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한 정동하에 대해 "스프레이 중독자다. 머리가 딱딱하다. 한 통을 쓴다. 두 시간 반짜리 공연하면 대기실에 들어올 때마다 한통을 다 쓰고 간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정동하는 "억울하다. 부활 선배들이 과하게 내추럴하다. 고정할 수도 있지 않냐"고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

또 이재윤은 자신의 롤모델이 이소룡이라고 밝히며 이소룡 머리카락을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경매로 올라온 이소룡 머리카락을 보고 경매에 참여했고, 낙찰까지 받았다고. 뿐만 아니라 이재윤은 배구선수도 인정했다는 점프력과 쌍절곤 시범, 성대모사 등으로 개인기를 드러내며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혜이니는 함께 출연한 강남이 정진운과 열애 중인 예은에게 고백했던 사연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강남은 당황해하며 "난 예은과 진운이가 사귀는 걸 알고 있었다. 들이댄 것이 아니라 나와 예은이가 모임에서 리더같은 역할이었다. 그래서 예은에게 다 같이 빨리 보고 싶다는 의미로 '보고 싶다'고 보낸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이날 출연한 다섯 명의 게스트는 각자 다른 매력과 그 동안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입담을 뽐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