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8 09:15 / 기사수정 2017.01.18 09:12

▲ '공조' 현빈·유해진의 새로운 조화
현빈과 유해진이 뭉친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은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유해진은 그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로 분했다.
'공조'를 통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현빈의 변신과 특유의 인간미를 더한 유해진의 조화가 돋보인다. 여기에 림철령의 동료들을 죽인 뒤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해 남한으로 숨어든 차기성 역을 맡아 악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주혁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진태의 아내 소연으로 등장하는 장영남, 진태의 백수 처제 박민영 역의 윤아가 보여주는 찰떡 호흡도 백미다.
'공조'는 18일 오전 19.5%(오전 9시 기준)의 예매율(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로 '더 킹'(38.1%)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5분. 15세이상관람가.

▲ '더 킹'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이 만든 시너지
'더 킹'은 개봉일인 18일 예매율 38.1%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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