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8 17:15 / 기사수정 2016.12.28 17:1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예 우도환은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다.
우도환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존재감을 알렸고, 김영광과의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도환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사남'은 정말 많이 배우고 좋은 현장이었다"라며 "첫 드라마라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종영 후에는 거의 집에만 있었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주로 집에서 책이나 영화를 보고, 카페에 가서 일기도 쓰고 하며 지냈다"라고 전했다.
'차도남'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10대 소녀를 연상케 하는 이색 취미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우도환에게 직접 물으니 "20대 시작부터 벌써 5년 동안 일기를 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일기는 매일 매일 쓴다. 꼭 거창한 게 아니어도 한 줄이라도 쓰려고 한다. 특히 작품을 하면서도 좋았던 점이나 아쉬운 점을 적고 배우 노트로도 활용한다. 많은 도움이 된다"

우도환은 '우사남'을 통해 수애, 김영광, 박상면 등과 호흡했다. 우도환은 "박상면 선배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라며 "영광이 형은 정말 잘 챙겨줬다. 본인과 닮았다면서 공룡상이라고 해주셨다. 선배들이 닮았다 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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