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5:39
경제

서예전 실용음악과, 현장 중심 수업으로 학생 취업 돕는다

기사입력 2016.12.27 13:55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의 명문대를 나와도 높은 취업 문턱으로 좌절하는 취준생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4년제 대학이 성공을 보장해주던 시대는 점차 종말을 고하는 분위기다. 

시대적인 분위기도 달라졌다.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자신의 적성과 개성을 살린 맞춤형 취업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무조건 대학 간판만을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학과를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적성과 개성에 맞춘 대표적인 학과로는 실용음악과를 들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K팝의 인기가 높아지며 음악이 점점 각광 받는 산업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보다 경쟁력있는 실용음악학과를 운영 중인 학교로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가 있다. 서예전의 실용음악과는 실무와 현장 위주의 학습커리큘럼을 진행,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해당 학과에는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정기송 교수, 시인과 촌장의 함춘호 교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윤일상 전임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출강하고 있다. 또한 오디션 수업 형식을 도입, 홍대 정기공연, 전문페스티벌, 유명가요제 등에 학생들이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대형기획사의 단독오디션을 교내에서 수시로 개최, 학생들의 데뷔가 용이하도록 직접적인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서예전 관계자는 "실용음악학과는 이론과 실기 수업의 비중, 교수진, 커리큘럼 등에 따라 졸업 후 업계 진출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우리 학과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이 갖고 있는 재능과 적성을 기준으로 최적의 직업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전은 현재 실용음악과를 포함한 전 학과의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모집은 내신과 수능 미반영 전형으로 실기 및 면접, 혹은 면접과 인적성검사로 입학 여부가 결정된다. 해당 학과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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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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