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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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교내 재판, 시작도 안 했는데 사건의 연속 (종합)

기사입력 2016.12.24 21: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솔로몬의 위증' 장동윤이 백철민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4회에서는 첫 교내 재판을 준비하는 고서연(김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서연은 "네 말, 네 마음이 나한테 통한 게 이유다"라는 한지훈(장동윤)의 말에 마음을 돌렸다. 고서연과 친구들은 525명의 서명을 제출했다. 동아리 창설 신청서도 함께였다. 이를 들은 한경문(조재현)은 교장에게 "교칙을 개정해서라도 동아리 활동을 막을 명분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후 동아리엔 새 학기 시작 전 재판을 끝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불안해진 한지훈은 첫 재판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또한 오 형사(심이영)에게 "궁지에 몰린 이주리(신세휘)가 곧 움직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고서연, 이유진(솔빈), 김수희(김소희)는 이주리를 찾아가 교내 재판에 나오라고 설득했지만, 이주리는 고서연이 빠지길 원했다. 한지훈 역시 최우혁(백철민)에게 "난 너 믿어. 넌 이소우 안 죽였어"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최우혁은 한지훈의 뺨을 때리며 "다음엔 죽여놓는다. 이소우처럼"이라고 분노했다.



한지훈의 말처럼 주리 모(김정영)는 인터넷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박 기자(허정도)는 동아리를 찾아와 취재를 부탁했다. 이에 한지훈은 교내 재판 공론화를 요구했고, 고서연은 "절대 이주리 관련해서 취재하면 안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렇게 계약은 성립됐다.

그런 가운데 최우혁 집에 방화 사건이 일어났고, 최우혁의 할머니가 사망했다. 분개한 최우혁은 이주리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고, 고서연과 친구들이 이를 말리러 달려왔다. 주리 모는 고서연에게 물을 뿌렸지만, 고서연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이를 본 이주리는 눈물을 흘렸다.

정국고 파수꾼은 홀로 힘들어하는 고서연에게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을 보내주었다. 이를 본 고서연은 눈물을 흘렸다. 고서연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용기를 내 재판을 준비했다.

하지만 고서연은 최우혁이 재판에 참석하기로 했다는 한지훈의 말에 "지금보니까 최우혁이 재판에 나올 이유가 없어. 정식 재판도 아닌데, 나올 이유가 없고, 만약 진짜라면 더더욱 나올 수 없다. 그러니까 걔 의도를 정확히 알고 가야 해"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후 이소우의 형은 "소우 자살한 거 아니다. 이게 그 증거다"라며 고서연에게 무언가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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