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3 23:04 / 기사수정 2016.12.23 23:0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삼시세끼' 득량도 편에서 결국 돔을 낚지는 못했지만, 돔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진수성찬을 통해 득량도의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2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득량도 어부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 사람은 돔 잡기를 목표로 하루 종일 낚시에 나섰지만, 결국 주꾸미 2마리와 홍합만 건질 수 있었다.
결국 마지막 저녁식사 메뉴는 탕수육, 마파두부밥, 홍합탕으로 결정됐다. 에릭은 에피타이저로 직접 잡아온 주꾸미 초회를 준비했고 윤균상은 "문어보다 맛있다"라며 만족했다.
이어서 에릭은 마파두부를, 이서진은 탕수육 고기 튀기기, 윤균상은 탕수육 소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서진은 고글까지 쓰고 튀김에 전념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식사가 완성됐고, 이서진은 "내가 한 요리 맛있게 먹긴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에릭은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윤균상 또한 "마파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요리인 줄 몰랐다. 학교 급식이나 군대에서만 먹어봐서 맛을 잘 몰랐다"라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뒤, 세 사람은 트리 만들기에 나섰다. 직접 나무를 자르고 손질해 고추, 가지 등으로 꾸몄다. 마지막으로 서니지호, 에리카 키를 달며 마지막을 추억했다. 고양이 몽이와 쿵이도 각각 옷을 차려입고 미리 만난 크리스마스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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