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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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인터뷰①] 빅톤 "에이핑크 동생그룹, 기분좋은 부담 느껴요"

기사입력 2016.12.23 12:30 / 기사수정 2016.12.23 11:55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 빅톤이 6주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11월 신곡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빅톤은 쉴 틈 없는 데뷔활동을 마치고 다시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빅톤은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데뷔 및 활동을 마친 소감, 플랜에이 첫 보이그룹으로서 느낀 기쁨과 부담감, 또 멤버들간의 숙소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다음은 빅톤과의 일문일답.

◆데뷔 후 6주간의 활동을 마쳤다.
(허찬) 데뷔를 기다렸던만큼 뜻깊고 감동적인 6주였습니다.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고, 팬들도 많이 응원해줘서 기뻤어요. 6주간의 활동기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을 정도로 시원섭섭해요. 
(최병찬) 전혀 힘들진 않았어요. 정말 즐거워서 더 활동하고 싶었죠. 사실 데뷔 활동 하면서 표정이 어색하거나 얼어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컴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데뷔'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니,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지 않나. 
(최병찬) 음악방송 대기실이 엄청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옹기종기 앉아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허찬) 데뷔하고나면 비슷한 시기 데뷔한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데뷔하고나니 정신없이 바쁘더라고요. 

◆부모님, 친구들, 회사 선배와 직원들, 대중에게 많은 평가도 받았을텐데.
(강승식) 모니터를 위해 우리 무대 동영상을 보다보면 '라이브 잘 한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임세준) 데뷔 한 달 후, 부모님께서 '데뷔 초에 비해 눈빛 자체가 변했다'고 하시더라. 그 말을 듣고 '우리도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어요. 또 제가 가사를 한 번 잊어서 무대에서 이상하게 부른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라이브 인증'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게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예요. 

◆'플랜에이 첫 보이그룹', '에이핑크 동생 그룹' 등의 수식어는 득인가, 독인가. 
(강승식) 기분이 좋으면서도 부담이 된다. 데뷔와 동시에 수식어가 생겼기 때문에 좋은 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한승우) 부담도 되지만 결국 득이죠. 또 다른 소속사에선 선배 보이그룹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플랜에이의 첫 보이그룹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좀 튀었던 것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또 선배그룹인 에이핑크가 색이 뚜렷한만큼, 우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다른 그룹과 비교했을 때 빅톤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최병찬) 가족같은 분위기요. 모두 착하고 성격이 좋아요.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또 각 멤버마다 매력이 다 다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실거란 자신감이 있습니다. 


◆오글거릴지라도 지금 가지고 있는 각자의 초심을 들어보고 싶다. 몇년 뒤, 앞에서 읽어주겠다. 
(임세준) 연습생 때 꿈은 데뷔 후 선배님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었어요. 이 마음 변치 않고 꾸준하게 많은 분들께 인사하고, 언젠가는 저 역시 후배들의 밝게 받아주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최병찬)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 잘 하고, 예의 바르게 열심히 연습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정수빈) 예의와 신념을 지키는 가수가 될거예요. 제 신념은 '틀린 건 없다'거든요.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순 있어도 틀릴 가능성은 없다는 생각으로 넓은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고 싶어요. 
(도한세) 가수니까 가수의 본질을 잃지 않을거예요. 실력을 높여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게 가수니까요. 언젠가 다른 활동을 하게 되더라도 결국 그 중심은 가수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팀 멤버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허찬) 거만하지 않고 초심 잃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예의있고 따뜻한 '사랑받는 찬이'가 되도록 노력할거예요. 제 좌우명은 '그럴수도 있지'거든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항상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게 지금 제 초심이에요. 
(한승우) 가수로서 음악에 욕심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계속 활동하다보면 외면은 화려하게 변하겠지만, 속은 안 변했으면 좋겠어요. 
(강승식) 빅톤 멤버들을 소홀히 하지 않을거예요. 또 모든 것엔 이유가 있는 법이잖아요. 칭찬받을 때도, 혼 날 때도, 모든 것엔 이유가 있더라고요. 22년 살면서 느낀 거예요. 

◆팀의 목표는? 
(허찬) 내년 신인상이 목표에요. 그렇다 하더라도 상을 받으려고 너무 몰두하는 건 아니고요. 또 먼 미래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그게 또 다른 목표예요. 
(일동) 오래오래 함께 하는 것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수빈) 인터뷰 하면서 아직 이 말은 안 나왔더라고요. 우린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진심이 느껴지고 공감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일동) 숙소에서 준비해왔네. 준비해왔어.
(허찬) 정말 귀여워. 엉덩이를 세게 때려주고 싶어.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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