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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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막영애15' 이승준 떠났다…조동혁♥김현숙 이어질까

기사입력 2016.12.21 06:50 / 기사수정 2016.12.21 00: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이 조동혁의 마음을 받아줄까.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6회에서는 조동혁(조동혁 분)이 이영애(김현숙)를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은 이영애의 건강을 걱정했고, 지인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달걀을 챙겨줬다. 조동혁은 "아무튼 차마 입에 올리면 안 되는 네가 걸린 그 병. 병에 좋다니까 먹으라고"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낙원사 직원들은 조동혁과 이영애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조동혁은 낙원사 식구들과 식사하러 온 이영애에게만 특별히 간이 약한 요리를 만들어줬다. 조동혁은 다이어트를 핑계로 이영애가 술을 먹지 못하도록 만류했고, 이영애가 음식을 먹을 때 제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조동혁은 제보할 경우 술안주를 공짜로 제공하겠다는 제안까지 내걸었다.

이후 조덕제(조덕제)는 조동혁의 차에서 내리는 이영애의 모습을 지켜봤고, "보통 친구 사이에 하는 행동이 아니지 않아? 안 그래. 이 전무?"라며 흥미로워했다. 결국 이승준(이승준)은 "아무리 친구 사이라고 해도 남들 오해하면 어쩌려고 해요"라며 충고했고, 조동혁은 "남들 오해하건 말건 상관없는데요. 영애가 사람들한테 오해 살까봐 신경 쓰이는 겁니까, 본인이 신경 쓰는 겁니까. 이승준 씨 저한테 이런 말 할 자격 없잖아요"라며 독설했다.

또 이영애는 이승준이 중국으로 떠났다는 말을 듣고 실망했다. 이영애는 혼자 술을 마시러 갔고, 이를 눈치 챈 조동혁은 이영애를 찾기 위해 술집을 뒤졌다. 조동혁은 끝내 이영애를 찾아냈고, "이승준 그 사람 때문이야? 중국 갔다며. 오랫동안 안 온다던데 그래서 그래?"라며 물었다.

이영애는 "나 더 이상 나쁜년 만들지 말고 네 마음 접으면 안되겠냐. 오늘 같은 날 너같이 장사하는 애한테 얼마나 대목인데 나 때문에 장사를 접겠다는 말을 해. 그럼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 아무래도 아직"이라며 부탁했다.

조동혁은 이영애가 시킨 술을 원샷했고, "나 술 마시면 필름 끊기거든. 그러니까 오늘 들은 얘기 못 들은 걸로 할게"라며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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