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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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전설' 전지현 정체 알게 된 이민호, 기억 돌아왔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15 23:1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기억이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0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자신의 초상화를 보게 됐다.

이날 김담령은 미래의 허준재를 위해 자신의 초상화를 남긴 후 하인에게 본가 뒤뜰에 초상화를 담은 궤를 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하인에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절대로 궤를 열지 말고 상자를 그 자리에 보관해달라고 신신당부 했다.

초상화의 그림을 본 허준재는 "당신 누구냐. 뭐냐 당신. 그 위험한 자는 누구고. 그 여인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함께 그림을 본 차시아(신혜선)은 "이거 너 아니냐. 혹시 조상 같은건 아니겠냐"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집으로 돌아온 허준재는 심청(전지현)에게 지난번 꿈속에서 보았던 남자의 옷이 한복이었는지를 물었다. 심청은 "그게 잘 기억이 안난다"라고 답했지만, 사실 그녀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거짓말을 한 심청은 "거짓말이라는 게 이런거였구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본격적으로 허진주(문소리)에게 사기를 치려던 조남두(이희준)는 사기 행각에 심청을 끼워넣었다. 심청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른채 적극적으로 허준재와 조남두를 돕기 시작했고, 안진주는 허준재를 집으로 초대했다.

허준재의 사기극은 평탄하에 흘러가는 듯 했으나 집으로 돌아온 차시아(신혜선)의 등장은 사기극을 위기로 만들었다. 다행히도 밖에 있던 태오(신원호)가 신혜선이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순발력을 발휘하면서 사기극은 들통나지 않고 황급히 마무리 됐다.

사기극이 들통날 위기를 모면한 채 집으로 돌아온 조남두는 허준재에게 "까딱하면 들킬뻔했다"라며 안도했다. 심청은 조남두와 허준재에게 "무엇이 들킬 뻔 했던거냐"라고 물으며 속으로 허준재에게 사기꾼인지를 물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심청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된 허준재가 심청이 속으로 자신이 인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을 듣게 됐다. 그리고 그는 곧 담령이 자신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모두 깨닳게 되었고, 스페인에서 있었던 기억들을 되찾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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