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5
정치

장시호 "최태민·최순득에 박근혜 대통령 얘기 들은적 없다"

기사입력 2016.12.07 16:5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장시호는 할아버지가 최태민, 어머니가 최순득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그들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시호는 "두 사람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집에 온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6년 6월 장시호의 결혼식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장시호의 발언 신빙성에도 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 단장을 비롯해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 고영태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정현식 전 K 스포츠재단 사무총장,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이 주요 증인으로 출석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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