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2
사회

오늘(7일)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예상...누가 출석할까

기사입력 2016.12.07 08: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정작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7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 씨가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누가 출석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청문회에는 '왕실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순실 씨의 측근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등이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선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 씨는 재판과 수사가 동시에 진행 중인 데다, 심리적 불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와 조카 장시호 씨 역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안종범 전 수석과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도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우병우 전 수석과 우 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는 뒤늦게 소재지가 알려지면서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불출석한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YTN '청문회' 중계 화면

 

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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