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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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막영애15' 이승준, 이별 결심한 김현숙 마음 되돌릴까

기사입력 2016.11.29 06:55 / 기사수정 2016.11.29 00: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이 이승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9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승준(이승준)과 이별을 결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준은 휴대폰을 꺼놓고 이영애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영애는 자신을 보고 도망친 이승준에게 화를 내기보다 걱정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이영애는 이승준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일단 만나서 얘기해요"라며 설득했다. 이승준은 "내가 해결해야 될 문제야. 금방 해결하고 다시 연락할 테니까 걱정 말고 기다려"라며 잠적했다.
 
이후 이영애는 이승준의 연락을 기다리느라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게다가 이영애는 손을 개에게 물렸고, 거래처에 보내야 할 디자인 시안을 마감시간 내에 다 끝내지 못했다. 이수민은 "오늘 하루종일 전무님 전화 기다리신 거예요? 이 사장님 되게 멋지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은 좀. 두 분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회사 일에 지장 주는 건 프로답지 못한 거 아닌가요?"라며 실망했다.
 
특히 이승준은 뒤늦게 이영애 앞에 나타났다. 이승준은 "아버지가 낙원사 건물 판 돈으로 작은아버지 회사 부도를 막아줬대. 땡전 한푼 없이 영애씨네 집에 인사드리러 어떻게 가냐고"라며 투정을 부렸다.
 
결국 이영애는 이승준에게 주먹을 날렸고, "사장님 전화 기다리느라 일 다 망치고 사람들한테 민폐 끼치고 내가 얼마나 진상이었다고요. 더 싫은 건 뭔지 아세요? 사장님 사정이 도대체 뭘까. 온갖 끔찍한 상상을 다 했는데. 막상 사장님 이렇게 멀쩡한 모습 보니까 그렇게 걱정했던 내가 등신 같다고요. 그만해요"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앞으로 이승준과 이영애가 이대로 이별을 맞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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