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2 13:41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이 부녀에서 연인으로 새 역사를 시작할 수 있을까.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난리(나리+난길)부녀'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이 두근두근한 서사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나리가 난길의 첫사랑임이 공개됐고, 난길이 오직 나리만을 사랑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 것.
특히 난길의 마음을 눈치 챈 나리가 "아직도 나 좋아해?"라고 돌직구로 마음 확인에 나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고, 둘 사이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수 있을 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난리부녀의 지금까지 역사를 되짚어봤다.
#역사적 사건 1. 첫사랑 수애
어린 시절 난길은 자원봉사자 신정임(김미숙)의 딸로 나리를 처음 봤다. 그리고 정임을 엄마로 둔 나리를 질투했지만, 이는 곧 관심으로 바뀌었다. 이후 나리가 대학생이 돼 슬기리를 떠날 때까지 난길은 나리의 곁을 맴돌며 그를 지켜봤고, 나리가 떠나고서야 자신의 마음이 첫사랑임을 깨달았다. 이후 조직원이 된 그는 조동진(김지훈)과 캠퍼스커플이 된 나리를 멀리서 지켜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역사적 사건 2. 김영광 혼인신고
교도소에 다녀온 난길은 슬기리로 돌아갔다. 난길은 정임이 다다금융에게 10억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정임과 나리의 가족이 돼 이들을 지키기로 마음 먹었다. 난길과 정임은 나리 모르게 혼인신고를 했고, 얼마 후 정임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난길은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는 나리를 보며 '어머니를 떠나 보내며 홍나리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과 함께 내 오랜 사랑도 끝났다'고 나레이션을 통해 생각을 밝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역사적 사건 3. 수애-김영광, 부녀상봉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