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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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남지현 동생 죽고 서인국 살았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6.10.20 23:03 / 기사수정 2016.10.21 0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재벌 후계자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9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가 가족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이는 "난 잃어버린 기억도 찾고 싶지만 새로 시작된 지금도 참 행복해. 따뜻하고 즐거워"라며 고백했다. 고복실(남지현)은 "새로 시작된 시간 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며 질문했고, 루이는 "하루종일 너를 기다리던 시간들"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고복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지금 이 순간이요"라며 수줍게 웃었고, 루이는 "나 어떡하지"라며 기습 키스했다. 그러나 루이는 '나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었다. 곧 폭풍우가 휘몰아칠 것이다. 우리는 이 사나운 폭풍우 속에서 울지 않을 수 있을까'라며 불행을 예고했다.

홍재숙(윤유선)은 남준혁(강지섭)에게 루이의 정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안 백선구(김규철)는 최일순(김영옥)에게 "루이가 살아있습니다"라며 고백했고, 사람을 보내 루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고복실을 비롯해 차중원(윤상현)과 조인성(오대환)은 루이가 황금그룹 후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루이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가족들을 기억하지 못했고, "어쩐지 내가 부자일 것 같더라니. 저 잠깐 집에 좀 갔다 올게요. 잠깐이면 돼요. 복실이가 나 걱정한단 말이에요"라며 고복실을 걱정했다.

또 루이는 "나 결혼했어요? 부인, 애인 이런 거 있냐고요"라며 물었고, 김호준은 "당연하죠. 사모님과 세 명의 아드님이 도련님의 귀한 소식을 듣고 지금 이리로 오고 계십니다"라며 거짓말했다. 

루이는 "복실. 아들이 셋이라니. 내가 사십 살이나 먹었다고요? 복실이랑 19살 차이야"라며 좌절했다. 김호준은 "제가 장난 좀 쳤습니다. 진짜 기억을 잃으셨군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호준과 허정란(김선영)은 루이가 고복실에게 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루이는 상품 후기를 남기는 곳에 고복실을 향한 메시지를 적었다. 루이는 고복실의 SNS에 사진을 찍어 올렸고, '복실 나 잘 있어. 곧 데리러 갈게. 기다려. 그리고 오빠라고 불러라. 루이 25세'라며 전했다.

특히 루이는 고복실의 집으로 가는 계단에 레드카펫을 깔아놓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루이는 꽃다발을 준비했고, "복실, 오빠한테 와"라며 양팔을 벌렸다. 루이는 "복실, 나 어떡하지"라며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루이와 고복실의 사랑은 점점 커져갔다. 그 사이 남준혁은 고복남이 루이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준혁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야 돼. 복남이가 죽었다. 루이 차사고 때 대신 죽은 사람이 복남이었어"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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