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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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박나래 "tvN시상식 수상불발? 추후 기회 있을 것…뒷풀이서 과음"

기사입력 2016.10.11 11:14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tvN10어워즈에서 아쉽게 상을 타지 못한 것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코미디빅리그'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현CP를 비롯 박성재PD, 장덕균 작가,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이국주, 이상준, 이세영,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황제성이 참석했다. 

박나래 "순위제가 있어서 독이 되기도 하고 득이 있다. 열심히 한 프로그램이 순위에 안들면 실망하기도 한다"면서도 "공개코미디를 하더라도 웃음을 와닿기가 어려운데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열심히 짰던 코너가 웃음을 줬고, 1등 단상에 섰을 떄가 기뻤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열린 tvN10어워즈에서 코미디 관련 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았다. 양세형이나 안영미는 '코미디빅리그' 초창기 이름을 알린 멤버다. (추후) 나와 장도연, 이국주 등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미소를 띄웠다. 그러면서도 "사람인지라 섭섭한 마음에 뒷풀이 때 술을 조금 많이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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