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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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KBO 역대 3번째 통산 1000볼넷 달성

기사입력 2016.10.08 18:33 / 기사수정 2016.10.08 18:4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KBO 역대 세번째 1000볼넷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최종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통산 999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던 김태균은 4회말 KIA 선발 박준표를 상대로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000볼넷을 달성했다. KBO역대 3번째 기록. 앞서 양준혁(은퇴,1278볼넷)과 장성호(은퇴,1101볼넷)만이 달성했던 기록이다.

출루율 1위와 볼넷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태균은 지난 5일 kt전에서 최연소 3000루타를 달성했고, 앞선 3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회초 1사 1·3루에서 두산 선발 안규영의 3구를 때려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해 KBO리그 최초 단일 시즌 300출루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4회 현재 0-5로 KIA에게 뒤져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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