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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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윤여정 "'패셔니스타' 수식어, 부담스럽다"

기사입력 2016.10.04 13:1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윤여정이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감독 이재용과 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다.

이날 윤여정은 '패셔니스타'의 쇼핑 비법을 묻는 질문에 "최화정이랑 잘 다니는 편이다"며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 본 애들을 보며 '너 그 옷 어디서 샀니?'라고 물어보고 같은 걸 산다. 이제 늙어서 힘드니까 쇼핑을 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DJ 최화정이 "젊은 친구들이랑 비슷한 옷을 입어도, 날씬해서 옷태가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윤여정은 "찌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딱히 찌우려고 한 적은 없다. 한때는 너무 말라서 엄마가 좀 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이젠 딱 보기 좋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또 "'패셔니스타'라는 말 부담스럽다. 머리도 안 감고 막 나가려고 해도 보는 시선때문에 그렇게 못나가겠다"고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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