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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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시영, 신수지도 못 따라하는 유연성 자랑…역시 '갓시영'

기사입력 2016.10.03 17: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예체능' 에이스 이시영의 승부욕이 또 발동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방송계와 스포츠계 숨겨진 양궁 실력자들이 모여 '2016 양궁대잔치'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 이수근, 이규한, 최정원, 이시영, 전효성으로 이뤄진 '우리동네 양궁단'에 맞설 팀으로 존박, B1A4 신우, 트와이스 쯔위의 '가수 팀'과 농구 선수 우지원, 펜싱 해설위원 최병철, 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함께하는 '스포츠 팀', 그리고 가나 샘오취리, 프랑스 로빈, 중국의 장위안이 '글로벌 팀'이 이루어 참여했다.

평소 엄청난 열정으로, 1주일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양궁 연습을 해 온 이시영은 이날 신수지 선수의 토크 도중 유연성 얘기가 나오자, 자신도 유연하다며 특별한 자세를 선보였다. 두 손을 머리 뒤에서 맞잡아서 머리를 통해 앞으로 빠져 나오는 그 동작은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도 따라하지 못하는 미션이었다. 참가자들 모두 이시영의 신기한 유연성을 따라 해보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이시영은 나만 할 수 있는 동작이라며, 신이 나서 동작을 거듭 성공 시켰고 그 모습은 흡사 통아저씨를 연상케 해, 멤버들의 폭소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신수지도 질세라 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해 양궁 시구를 선보이며 이시영과 라이벌 구도를 펼쳤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방송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동안 안방극장에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줬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양궁대잔치'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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