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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더케이투' 본격 동거 시작한 지창욱♥윤아, 이렇게 설레네요

기사입력 2016.10.02 12:07 / 기사수정 2016.10.02 12:0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임윤아가 라면을 찾아내자 지창욱도 웃었다.

1일 방송된 tvN 'THE K2' 4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와 박관수(김갑수)의 악연이 밝혀졌다.

이날 박관수와 마주친 김제하는 그가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라니아의 죽음과 관련 있는 인물이라는것을 바로 알아봤다. 과거 김제하가 해외에서 근무할 당시 박관수는 그가 근무 중이었던 기지를 찾아왔다. 그리고 박관수가 돌아간 후 라니아는 총살 당했다.

박관수가 장세준(조성하)의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제하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관수가 있는 곳으로 잠입했다. 하지만 박관수의 경호원은 김제하를 알아봤고, 김제하는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김제하의 계획을 알아차린 최유진이 그 곳에 나타나면서 김제하는 최유진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최유진은 김제하에게 JSS 경호팀으로 들어오는 것을 다시 제안했다. 그러자 김제하는 최유진의 제안을 받아들어 JSS경호팀에 합류 했다. JSS 경호팀원들은 노골적으로 김제하를 견제했다. 그들은 지난번 당한 설욕을 갚기 위해 김제하가 샤워를 하는 틈을 타 그를 공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제하는 JSS 팀원들을 보란 듯이 제압해 버려 또다시 굴욕을 안기고 말았다.

수습 기간도 없이 바로 VIP 고안나의 경호를 맡게 된 김제하는 본격적으로 고안나와 한 집에 살게 됐다. 김제하는 다른 팀원들을 통해 고안나가 대인기피증과 불빛을 싫어 한다는 점. 오로지 혼자 독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김제하는 CCTV를 통해 고안나의 집을 감시했다.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수상한 점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날 밤. 김제하는 주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고안나를 보고서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녀가 찾고 있었던 것은 바로 라면. 고안나는 찾아낸 라면을 들고 빙글 빙글 춤을 췄다. 김제하는 웃었고, 고안나는 기뻤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다.

김제하는 고안나가 라면을 끓이려 하는 모든 과정을 열심히 코치 했다. 하지만 마지막 가스불 올리기 단계에 접어든 순간. 고안나는 라면 끓이기를 포기 했다. 밸브가 잠겨 가스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그녀가 알리 없었다. 고안나는 세상에서 제일 슬픈 표정으로 라면을 제 자리에 놓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김제하는 한숨을 쉬며 좌절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늦은 밤 밖으로 나온 김제하가 무언가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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