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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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인피니트·2PM·레드벨벳 HOT3…굿바이 김민재(종합)

기사입력 2016.09.24 16:47 / 기사수정 2016.09.24 17: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피니트·2PM·레드벨벳이 HOT3로 선정됐다. 김새론과 호흡을 맞춰온 MC 김민재는 하차했다.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인피니트와 2PM, 레드벨벳이 HOT3에 이름을 올렸다. MC 김민재는 이날 마지막 방송에 임했다.

김새론은 "민재 씨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고 알렸다.

MC 김민재는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정말 아쉽다. 실감이 안난다. 매주 음악중심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김새론과 '음악중심'을 이끈 김민재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집중하기 위해 10개월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배우 이수민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새 MC로 발탁돼 김새론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2PM . 인피니트, 비투비 블루, 송지은, 레드벨벳, NCT DREAM, NU’EST, 라붐 , 헤일로, 볼빨간 사춘기, 안다, 이예준, 배드키즈, 김주나가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시원한 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고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매력이 톡톡 터지는 안무로 복고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러시안 룰렛'을 선보였다. 

2PM은 신곡 'PROMISE'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2PM은 부드럽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 호응을 받았다.

인피니트는 'One Day'와 '태풍' 두 곡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먼저 감미로운 멜로디의 발라드 'One Day'를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드러냈다. 이어 타이틀곡 '태풍(The eye)' 무대에서는 앞선 무대와 대비되는 면모를 보여줬다. '칼군무돌' 답게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송지은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와인 컬러의 의상을 입고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오아시스’를 열창했다. 차분한 분위기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바비돌’ 무대에서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다 바라봐 바비돌’이라는 가사에 맞춰 세련된 부채춤 안무를 선보였다.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로 이뤄진 비투비 유닛 비투비 블루는 '내 곁에 서 있어줘'로 애절한 감성을 뽐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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