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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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무한 맷집' 미오치치, 고향서 오브레임 난타

기사입력 2016.09.11 14: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종합격투기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베 미오치치(미국)가 안방에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미오치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3 메인이벤트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을 1라운드 2분47초 만에 파운딩 연타로 승리했다.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꺾고 새롭게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미오치치는 자신의 고향인 클리블랜드에서 순조로운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미오치치는 강력한 맷집으로 경기를 뒤집는 힘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만 해도 타격가 오브레임의 펀치가 미오치치 안면에 자주 적중하면서 유리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오치치의 맷집은 오브레임의 힘보다 강했다. 오브레임의 펀치를 견뎌낸 뒤 테이크다운에 성공, 파운딩을 퍼부어 심판의 중단을 이끌어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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