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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탁재훈X케이, 레전드 콜라보 1위 '반전연속' (종합)

기사입력 2016.08.31 00:3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탁재훈과 케이가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레전드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첫번째 무대는 플레디스걸즈 성연과 샵이었다. 이들은 샵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백일기도'를 선곡했다. 샵 리더 장석현과 함께 래퍼 딘딘이 합류해 샵 네 멤버의 자리를 채웠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이들은 1차투표 91점의 고득점으로 성연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28살 차이가 나는 클론 구준엽과 우주소녀 다원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꿍따리샤바라', '초련', '난'을 리믹스했다. 다원의 청량한 목소리와 함께 구준엽의 독특한 보이스가 조화된 랩, 화려한 퍼포먼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1차투표 86점을 받았다. 

오마이걸 승희는 룰라 채리나와 함께했다. 이들은 걸프렌즈의 '메이비 아이러브유'와 룰라의 '연인'을 리믹스했다. 승희의 청아한 음색, 채리나의 래핑, 그리고 배윤정의 안무 지원사격까지 더해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1차투표 88점을 받게 됐다. 

CLC 승희는 NRG 천명훈과 함께 만나게 됐다. 천명훈은 함께 활동했던 노유민을 지원군으로 불렀다. 세 사람은 NRG에게 7년 만에 1위를 선물한 '히트송'을 선곡했다. 세 사람은 승희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더불어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1차투표 80점을 받았다. 

이어 러블리즈 케이는 컨츄리꼬꼬 탁재훈과 함께했다. 탁재훈은 케이에게 컨츄리꼬꼬의 곡 중 '키스'를 권했으며 케이는 흔쾌히 응했다. 

탁재훈은 그동안 예능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리 무대에서는 진지한 모습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케이는 탱고에 도전하며 정열적인 무대를 보였다. 케이의 음색과 더불어 탱고는 새로운 스타일의 '키스'로 재탄생했다. 

두 사람의 무대는 1차투표 102점이라는 고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샵 이지혜와 성연을 제쳤다.

마지막 무대는 소나무 민재와 조PD였다. 민재와 조PD는 '친구여'를 선곡했다. 민재는 조용필의 '친구여'의 한 소절을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조PD가 등장하며 여전한 랩 실력을 자랑했다. 민재 또한 맑은 목소리로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1차투표 90점을 받았다. 

최종순위에서는 성연과 이지혜 팀이 3위, 오마이걸 승희와 채리나 팀이 2위 그리고 케이와 탁재훈 팀이 1위에 올랐다. 케이는 첫 1위를 차지하게 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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