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0 12:01 / 기사수정 2016.08.10 12: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제훈이 'KAFA 십세전'의 홍보대사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영식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이다 프로듀서(집행위원장), 김의석 감독(조직위원), 부지영 감독(조직위원), 조성희 감독(조직위원), 홍보대사 배우 이제훈과 김고은이 함께 했다.
장편과정을 자리잡게 한 영화 '파수꾼'의 기태 역으로 출연해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함께 성장한 남다른 인연을 가진 이제훈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제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인연이 된 지 7~8년이 됐다. 장편제작과정 3기에서 '파수꾼'이라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말 많이 배웠었고,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짊어져야 될 부분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한국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또 젊고 신선한 영화를 만드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낙점된 홍보대사 김고은도 위촉식을 가졌다.
김고은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에 출연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데뷔 전부터 영화가 개봉하면 GV도 참석해서 보고, 영화 팬으로써 굉장히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들을 보면서 성장했던 것 같다. 벌써 10주년이라는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 항상 좋은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하고, 이번 행사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한 열심히 홍보하고 응원하겠다"고 웃었다.
'KAFA 십세전'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 비전을 제시하며 영화인, 관객들의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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