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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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 십세전' 홍보대사 이제훈 "KAFA 존재에 자부심 느낀다"

기사입력 2016.08.10 12:01 / 기사수정 2016.08.10 12: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제훈이 'KAFA 십세전'의 홍보대사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영식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이다 프로듀서(집행위원장), 김의석 감독(조직위원), 부지영 감독(조직위원), 조성희 감독(조직위원), 홍보대사 배우 이제훈과 김고은이 함께 했다.

장편과정을 자리잡게 한 영화 '파수꾼'의 기태 역으로 출연해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함께 성장한 남다른 인연을 가진 이제훈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제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인연이 된 지 7~8년이 됐다. 장편제작과정 3기에서 '파수꾼'이라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말 많이 배웠었고,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짊어져야 될 부분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한국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또 젊고 신선한 영화를 만드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낙점된 홍보대사 김고은도 위촉식을 가졌다.

김고은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에 출연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데뷔 전부터 영화가 개봉하면 GV도 참석해서 보고, 영화 팬으로써 굉장히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들을 보면서 성장했던 것 같다. 벌써 10주년이라는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 항상 좋은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하고, 이번 행사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한 열심히 홍보하고 응원하겠다"고 웃었다.

'KAFA 십세전'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의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 비전을 제시하며 영화인, 관객들의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KAFA 십세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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