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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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소정 "다른 참가자 리허설과 점수 안 보려고 노력"

기사입력 2016.08.08 15:4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양, 이아영 기자] 소정이 '걸스피릿'에서 온전히 자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점수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JTBC '걸스피릿'에 출연 중인 걸그룹 멤버들의 공동 인터뷰가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Mnet '보이스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탈락자가 있는 '보이스코리아'와 탈락자가 없는 '걸스피릿'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소정은 탈락자가 없는 '걸스피릿'이지만 매우 긴장하고 있다며 "탈락자가 있는 경연이었다면 무대에서 심장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이스코리아'를 하면서 느낀 점은 경연 프로그램에서 누군가를 이기려 하는 순간 진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승패나 등수에 연연하지 말자는 마음을 가졌다. 어쩔 수 없이 부담감이 생기긴 하지만 그건 제가 이겨낼 문제다"라며 "누군가를 두고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함께 경쟁하게 된 B조 멤버들 사이에서의 긴장감에 대해 "서로의 무대를 보면 긴장감이 많이 생긴다. 다른 사람의 점수를 보는 순간 더 긴장되고, 온전히 제 무대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리허설 무대나 점수를 많이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매번 선곡을 들을 때마다 놀란다"면서 앞으로 '걸스피릿' 무대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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