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서진이 남다른 조카 사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연극 '바냐 삼촌'을 통해 첫 연극 무대에 오르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바냐 삼촌'에 대해 "워낙 유명한 희곡이다. 100년이 넘은 글이기는 한데 스토리나 인물들이 요즘 현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본 양이 엄청 많고 좀 혼자 떠드는 게 되게 많다. 독백 같은 이런 대사들이 많다"라면서 "즐거움보다는 부담인 것 같다. 걱정이 있다. 악몽을 꾼 적은 없지만 이런저런 식은땀 나는 꿈들이 가끔 나오는 것 같다"라고 첫 연극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이서진은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카가 몇 있는데 유일하게 예뻐하는 조카가 한 명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학교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 조카"라며 "제가 어차피 자식도 없고 각별하게 생각하는 조카다. 뉴욕에 갈 일이 있을 때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진은 "조카가 뉴욕대를 나왔는데 작년에 졸업을 했다. 졸업식도 다녀왔다. 어떻게 보면 자식보다 더 친한 사이"라며 "졸업 파티도 내가 열어줬다"고 조카를 향한 애정을 강조했다.
한편, '바냐 삼촌'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과 삶의 아이러니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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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