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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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6400%' 대박인데 치매 '충격'…전원주 "재산 다 쓰고 갈 것…아들이 노린다"

기사입력 2026.04.30 15:44 / 기사수정 2026.04.30 15:48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전원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전원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어마어마한 재산으로 화제가 된 배우 전원주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데뷔 64년 차 배우 전원주가 출연해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날 전원주는 1년 전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경도 인지장애에 해당하는 '치매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전원주는 "나도 이제 깜빡깜빡한다. 건망증이 없을 수가 없다. 집 열쇠도 어디다 뒀는지 모를 때가 있다. 내가 사서 냉장고에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사람도 못 알아본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치매에 걸렸다며 "반가워서 손을 잡았더니 '댁은 누구세요?'라고 하더라. 그말을 듣고 주저앉았다"고 토로했다.

충격이었다고 강조한 전원주는 "치매 걸린 친구 보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너무 처참하고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귀찮은 존재가 되면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유튜브 '영구TV'에 출연해 자신의 재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화제된 바 있다.



전원주는 아들 둘이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있다며 "가기 전에 쓰고 가야겠다. 벌써 자식들이 노리고 있더라. 아들 둘인데 인감 도장을 왜 이렇게 달라는지"라고 토로했다.

전원주의 재산은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을 비롯해 서울 신촌의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주식으로 인해 엄청난 수익을 얻은 근황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2011년 SK 하이닉스를 2만 원에 매수했었다는 전원주는 "1987년 500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이 현재 수익률 600%를 넘는다"고 밝혔다. SK 하이닉스의 주가는 30일 장 130만 원을 넘어섰다. 무려 수익률이 약 6400%에 달한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를 시작으로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TV조선, 영구TV,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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