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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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정원' 문근영, 숏컷 연구원 변신 "새로운 감흥 느꼈다"

기사입력 2016.07.27 08: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문근영 주연의 영화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이 베일을 벗었다. 

문근영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마돈나' 신수원 감독 신작 '유리정원'이 지난 24일 크랭크업 했다. 

'유리정원'은 남들보다는 조금 비밀스럽게 살아온 박사 과정의 연구원 재연(문근영 분)이 현실 속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이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이 소설가의 시선으로 구현되는 미스터리다.

영화는 현실의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채, 놀라운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든 재연, 표절시비에 휩싸여 세상과 등지게 된 소설가 지훈(김태훈), 재연과 묘연의 관계를 유지하는 정교수(서태화)가 일군 팽팽한 긴장감이 독특한 미스터리를 완성한다. 

크랭크업 다음 날 '유리정원'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모두 모여 영화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재연 역의 문근영은 "영화를 찍는 동안 연기에 대한 새로운 감흥을 느꼈다. 정말 뜻 깊은 작업이었고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었던 독특한 스토리 구조로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수원 감독은 "이 작품은 문근영 배우의 재발견이 될 것이다. 영화를 만드는 동안 3인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아서 행복하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리정원'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쳐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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