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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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1년 만에 공식석상 선다… '페스트' 포토콜 참석

기사입력 2016.07.27 07:24 / 기사수정 2016.07.27 07: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서태지가 1년 여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서태지는 오늘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역삼동 LG 아트센터 포토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페스트'의 VIP 포토콜에 원곡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지난해 8월 인천에서 열린 ‘201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설 계획이다. 제작사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후 7시 40분 쯤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태지의 별도 인터뷰나 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
 
제작발표회 영상을 통해 처음 뮤지컬 넘버를 접한 원곡자 서태지는 제작사를 통해 편곡에 크게 만족감을 내비친 바 있다. “특히 코마(Coma)는 피아노와 합창만으로도 아주 멋집니다. 정식 편곡이 들어가면 정말 굉장해질 듯 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는 가수 서태지의 음악과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의학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대,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펼쳐진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포트라이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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