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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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에반 스피겔, 약혼했다…반지로 '인증'

기사입력 2016.07.21 07: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모델 미란다 커가 연인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미란다 커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이라고 대답했다"며 약혼 반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결혼해줄래'라며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남자와 이를 보고 놀라는 여성 스티커도 함께 붙였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지난 2014년 한 디너 파티에서 만나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 레드 카펫에서 함께 등장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에반 스피겔의 이번 프러포즈는 '서프라이즈'로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0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사이에 아들 플린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에반 스피겔은 스탠포드 재학 시절 '스냅챗'을 개발한 청년 재벌로 자산이 21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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